‘가짜 백수오’로 미운털이 박힌 이엽우피소에 대한 독성 논란이 국내에서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당나라때부터 건강식품으로 사용, 현재도 절찬리에 판매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국 장쑤성 과기형농업산업화 기업인 염성과노수오기술유한공사의 ‘중국, 빈하이 백수오 산업의 발전방향’ 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이엽우피소를 약용, 식용 모두 가능한 식물로 분류했다. 이엽우피소의 중국 명칭은 ‘빈하이 백수오’로 원식물은 박주가리과 이엽우피소다. 200여년 동안 해당 작물의 95%가 장쑤 빈하이에서 생산돼 불린 이름이다. 해당 자료의 저자 마오광차이는 빈하이백수오가 인삼, 영지, 동충하초와 함께 4대 선초로 불렸으며 주로 가루로 가공해 기능성 보양식품으로 사용된다고 강조했다. 본초고증에서 보양, 노화방지, 신경안정과 보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28일부터 전국 동시 '캠핑 페스티벌'을 진행한다.사측은 전국 140개 점포를 통해 의자, 그늘막, 테이블, 에어베드, 아이스박스 등 70여 종의 캠핑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이스박스와 캠핑의자 그릴은 각각 9,900원부터 판매하며 미니테이블과 침낭 19,900원, 그늘막 29,900원부터의 가격대를 형성했다. 이번 행사는 6월 17일까지 진행되며 그늘막과 플라잉텐트, 2인용 돔텐트를 신한.KB.현대 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 판매하고, 테스코 캠핑 매트(19,900원)도 3대 행사 카드로 결제 시30% 할인 판매한다.또, 6월 3일까지 테스코 체어와 아이스박스 전 품목에 한해 훼밀리카드 소지자에게 2,000원 할인해 준다.한편 홈플러스 온라인 몰에서도 인기 캠핑 브랜드 콜맨과 코베아 등 다양한 브랜드의 캠핑 용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특가전을 운영한다.이승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오는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정부 및 항만공사 관계자, 학계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5 미래 항만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국내 항만의 발전 방향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의 개회사를 필두로, 부산항의 재탄생 전략과 국내 항만의 미래개발전략에 관한 김성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과 영국 에든버러 네이피어 대학 송동욱 교수의 강연, 관련 전문가들의 ‘국내 항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성공요인’에 대한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남재헌 항만정책과장은 “최근 항만 개발의 패러다임이 기존의 하역, 운송 등 단순 기능을 넘어 항만 내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에 대응해 주요 항만을 중심으로 경쟁력
세계김치연구소(소장 박완수)는 농협식품연구원(원장 권성오)과 김치분야의 연구개발 및 정보교류 등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력 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술정보 교류 및 기술개발 자문, 인적자원의 상호 교류, 보유시설 및 장비.기자재의 공동 활용, 현장 컨설팅 및 할랄인증 지원 등의 내용에 대해 교류하게 된다. 박완수 소장은 “농협식품연구원과 김치분야 공동연구를 통한 상호협력이 우리나라 김치산업 발전과 김치 글로벌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요리 프로그램과 쉐프들의 활약이 최신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관련 제품들의 인기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명품 측정기를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테스토코리아(지사장 이명식)는 자사의 식품용 온도계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그 중 ‘testo 106' 제품은 식품 조리 분야에서 신속하고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어 요리 과정에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찾는 이가 많다. 기본적으로 크기가 크지 않기 때문에 쉽게 휴대할 수 있고 식품 중심에 침투해 측정해도 측정한 흔적이 거의 남지 않기 때문에 요리를 손상시키지 않는 선에서 측정이 가능하다. 또, 사용자가 지정한 온도 범위를 벗어나면 소리나 LED로 알려주는 기능이 있어 요리 과정에서 유용하다.특히 보호등급 IP67의 방수 기능을 자랑하는 TopSafe 방수 케이스가 있어 요리 후 흐르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주정부는 27일(현지시간) '건강한 선택 장려법'을 통과시켰다. 온타리오주의 메뉴 표시법은 유년기 비만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건강한 어린이 전략'사업에 주요한 부분으로 소비자들이 외식을 하거나 음식을 구매할 때 열량 정보를 제공해 몸에 좋은 식품을 선택하도록 하기 위해 제정됐다. 새로운 법안에는 온타리오주 내에서 즉석섭취 및 사전조리 식품을 판매하면서 20개 이상의 점포를 가진 레스토랑, 편의점, 식료품상점 및 기타 식품접객업소는 주류를 포함한 기본 식음료의 열량을 메뉴나 메뉴판에 표시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규제대상 식품접객업소 운영주는 소비자의 하루 열량 요건에 관해 고객에게 알릴 문맥성 정보를 게시해야하며 메뉴 표시요건을 시행하기 위해 장관은 검사관을 임명할 권한을 지닌다. 법안은 2년의 유예기간
미국 유명 유아식 브랜드 시밀락 어드밴스의 제조사 애보트는 유전자 변형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첫 제품을 이달 말까지 '타겟' 매장에서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이 업체는 '시밀락 센서티브'에 이어 '시밀락 어드밴스'는 첫 '유전자재조합생물체(GMO) 무함유'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애보트사는 점차 늘어나는 GMO 무함유 유명 제품 대열에 동참하게 됐다. 유아식은 옥수수와 대두 유래성분으로 만들며 미국은 90% 이상이 유전자 재조합 종자로 그동안 소비자들은 애보트를 비롯해 타 유아식제조사에게 GMO 사용 중단을 요구해왔다.애보트사는 이미 시밀락 유기농'이라는 GMO 무함유 조제식을 선보였지만 자체 연구에서 부모들이 오리지널 제품도 GMO가 함유되지 않길 바라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리지널 제품은 유기농 제품
미국 최대 외식업체 체인인 타코벨과 피자헛은 소비자들이 건강한 음식이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음식에서 인공 색소와 착향료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Rruters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음식 체임점 타코벨은 올해 말까지 음식 속 트랜스지방을 천연 대체물로 변경하는 것처럼 인공 착향료와 색소, 일부 첨가물을 대체할 계획이다. 가능하면 2017년 말까지 첨가물과 인공 보존료의 사용을 추가적으로 중단할 방침이다. 또, 피자헛은 7월까지 미국 점포의 피자에 인공 착향료와 색소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 외식업체 체인점과 식품 업계는 인공 색소와 착향료가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증폭되면서 가공 수준을 낮추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크래프트사가 자사의 유명 맥치즈 제품에 합성 색소와 보존료를
제주도 서귀포시(시장 현을생)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제15회 보목 자리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섶섬을 비롯해, 지귀도, 문섬, 범섬 등이 그림처럼 떠있는 보목포구 일원에서‘맛과 흥이 어우러지는’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며 풍성한 먹거리, 전통문화 체험 등 맛과 흥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별미와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9일 개막식과 함께 첫날에는 제주의 전통 떼배 '테우'에서 큰 뜰채 '족바지'를 이용해 자리돔을 잡는 모습을 시연하고 도댓불 점화, 자리물회를 예찬하는 시낭송 등이 이어진다. 또, 관광객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왕보말잡기와 자리돔 맨손잡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테우사들당기기시연, 지역향토음식인 자리구이, 자리무침, 자리물회 등 각종 체험과 먹거리가
일본 후생노동성은 영유아가 있는 엄마 8%가 아이에게 식이보충제를 주고 있고, 이중 제품 성분을 알지 못하는 경우도 30%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주임 연구자인 우메가키(梅垣) 국립 건강.영양연구소 정보센터장은 “비타민 및 미네랄도 과다하게 섭취하면 건강에 악영향이 우려된다"며 "성분의 함유량 및 섭취량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후생노동성이 인터넷을 통해 2013년 2월, 1~6세의 영유아를 가진 20~40대 여성 2,063명에게 받은 자료를 토대로 했다. 그 결과, 아이에게 식이보충제를 준 적이 있다고 답한 엄마는 165명으로 전체의 8%였으며, 처음 보충제를 주기 시작한 시기는 2세가 가장 많았지만 약 10%는 0세부터 먹이고 있었다.이유로는“식사만으로는 영양부족인 거 같은 느낌이 든다.”가 가장 많았고, “왠지 건강에 좋아보인다.”, “